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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유가 대응 5,300억 절감 긴축경영

초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한국전력이 대규모 비용절감 등 긴축체제에 들어갔다. 한전은 22일 예산 절감과 전력그룹사 간 협력 확대를 통해 총 5,300억원의 비용을 줄이는 긴축경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전은 경상경비와 사업성 비용을 12%가량 줄이고 부문별 긴축목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손익예산에서 4,500억원, 시설투자 등 자본예산에서 800억원을 각각 절감할 계획이다. 또 유류 발전비중을 지난 2005년 6.4%에서 올해 5.0%로 낮춘 데 이어 발전사들의 유연탄 공동구매를 확대하고 유연탄 발전기의 출력을 높여 유류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 한전은 앞으로 3개월 평균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으면 손익예산 절감액을 5,500억원으로 늘리고 각종 설비의 착공ㆍ준공시기와 인력선발 시기를 조정하는 ‘위기경영’ 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또 100달러선을 넘으면 손익예산 절감액을 6,300억원으로 확대하는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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