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하이트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연동한 사랑 나누기 캠페인 기증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 크리스마스 에디션 인증 사진과 병뚜껑 10만개 모으기 등 다양한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1억8,000만원을 한국청소년회의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자유총연맹에 전달했다. 영·호남 지역 500여개 음식점과 함께 진행 중인 행사를 내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내복 등 생필품을 구매해 음식점 이름으로 기증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에 있어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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