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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파워 강한 종목 주가도 상승 탄력 클듯
입력2003-03-19 00:00:00
수정
2003.03.19 00:00:00
김상용 기자
한화증권은 19일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실적 둔화 우려감이 크지만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추고 있는 종목들은 오히려 실적이 늘어나면서 주가도 강세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발표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자료에 따르면 소비경기 침체로 소비자의 구매의사결정이 브랜드 1위 상품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준재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가 위축되면 소비자들이 새로운 브랜드 구매에 따른 리스크를 회피하려고 한다”며 “이의 영향을 받아 브랜드1위 종목들의 실적은 경기침체에 속에서도 오히려 증가한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관심종목으로 농심ㆍ빙그레ㆍSKㆍ하림ㆍ국순당ㆍ하이트맥주ㆍ동원F&Bㆍ웅진코웨이ㆍ현대차ㆍ삼성전자ㆍ현대차ㆍ삼성테크윈ㆍ한샘ㆍ에스원ㆍKTㆍ한진ㆍ삼성물산ㆍLG홈쇼핑 등을 추천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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