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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더 저렴

전통시장 상품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보다 평균 7.3%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시장경영진흥원은 지난 1~2일 전국 16개 시, 도의 36개 주요 전통시장과 동일 상권의 대형마트 및 SSM 33곳에서 파는 36개 상품 품목 가격을 비교 조사해 이같이 밝히고 조사품목 중 80.5%인 29개 가격이 전통시장에서 더 쌌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가격이 폭등한 채소류의 경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SSM보다 각각 12.5%, 13.8% 저렴했다고 진흥원측은 전했다. 멸치 등 건어물도 전통시장에서 사면 대형마트보다 23%, SSM보다는 21% 낮은 가격에 구입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김(28.4%)과 콩나물(27.4%), 오징어젓갈(25.9%), 상추(25.3%) 순으로 전통시장 제품이 대형마트보다 값이 저렴했다. SSM과 비교하면 상추(30.6%), 콩나물(27.3%), 김(24.3%), 오이(23.3%) 등의 값이 더 쌌다.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은 “최근 채소류 물가가 크게 올랐지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그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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