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첫 선을 보인 KT의 유무선 통합 서비스 '쿡앤쇼(QOOK&SHOW)'가 통신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회장 이석채)는 지난달 22일부터 20미터 대형 트레일러 체험 차량을 통해 쿡앤쇼의 기능과 통신요금 절감 방법 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 축제가 열리는 충남대, 아주대, 세종대, 한양대 등 전국 주요 대학과 서울랜드,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일산 라페스타, 서울 M타워, 용산 아이파크몰 등 도심 거점지역 등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아무 조건 없이 체험장에 오면 쿡앤쇼 서비스로 인터넷 전화와 무선 인터넷을 맘껏 체험할 수 있다.
특히 KT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인 20m 대형트레일러 체험차량 내부에 침실, 거실, 서재, 화장실 등 4개의 공간을 만들어 실제 집에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또 실제 커피숍에 온 느낌이 들도록 차량 외부에 체험카페도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은 쿡앤쇼 판촉물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중 고객 이벤트와 체험자 대상 응모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카메라, 영화관람권, 쇼 우산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무선 융합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통신비 절감 노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T의 쿡앤쇼 서비스는 휴대폰 하나로 이동전화(WCDMA)와 와이파이(WiFi)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FMC - Fixed Mobile Convergence)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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