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품 리콜 지난해 3배 증가
입력2006-03-01 16:51:38
수정
2006.03.01 16:51:38
지난해 결함이 있는 식품에 대한 리콜 건수가 전년에 비해 3배 넘게 늘었다.
재정경제부는 1일 “지난해 결함제품에 대한 리콜 건수는 모두 184건으로 2004년의 168건에 비해 9.5%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절임식품, 김치, 수산물과 축산물 등 식품분야의 리콜이 49건으로 전년의 15건에 비해 3배 넘게 급증한 것이다. 재경부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민감성이 늘어난 점이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자동차 리콜은 127건으로 전년의 134건에 비해 5.2% 줄었으나 여전히 전체 리콜 실적중 가장 큰 69%를 차지했다. 이 밖에 온수센서가 불량한 정수기, 과열되는 비디오게임기, 방전모니터, 환경호르몬을 함유한 살균소독제 등에 대해서도 리콜이 시행됐다.
전체 리콜 중 93%에 달하는 171건은 사업자가 스스로 한 자발적 리콜이었고, 13건은 행정기관의 리콜 명령에 따른 것이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