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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_11일(수)] 마이걸 外

유린, 정우가 공찬 불러내자 의아 (SBS 오후9시55분)




유린과 영화를 보러간 정우는 공찬을 불러내고 유린은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정우는 마음이 정리됐는지 알아보려 했다며 웃는다. 영화를 보다 정우의 어깨에 기대어 졸던 유린은 깨어나자마자 화들짝 놀란다. 공찬과 함께 집에 남게 된 유린은 이상한 상상을 하다가 공찬이 방문을 두드리자 당황한다. 카드빚 갚으려 범죄행각
■ 현장기록 '형사' (MBC 오후7시20분)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미용사 보조로 일하는 강동식(26)씨. 강씨는 강남의 부유층 밀집지역에서 일하면서 그들의 소비생활을 부러워했다. 허름한 임대아파트에 살면서도 방안에는 명품들이 가득했고 이 때문에 그는 엄청난 카드빚을 지게 됐다. 강씨는 결국 빛을 갚기 위해 고교 동창 고재성과 범죄를 꾸민다. 고은 시인 '1인칭은…'등 낭독
■ 낭독의 발견 (KBS1 오후11시35분) 2003년 11월 첫 방송 후 100회를 맞아 공개방송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유력후보로 오른 고은 시인과 세계적인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씨가 무대에 오른다. 고은 시인이 최근작 ‘1인칭은 슬프다’와 만인보에 실었던 시 ‘머슴 대길이’ 등을 읽으며 낭독의 진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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