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채권중개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한화투자증권 채권영업팀 9명을 새로 영입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의 채권영업팀은 1곳에서 2개 팀으로 늘었다. 채권영업 총괄은 허영홍 채권금융담당 상무가 맡는다. 키움증권 측 관계자는 “3년 전 1개 팀이 타 증권사로 자리를 옮긴 뒤 그간 채권영업 부분은 1개 팀으로 운용해 왔다”며 “채권 중개 영업 강화를 위해 실력 있는 채권영업팀을 물색하던 중 팀 단위 이직을 타진하던 한화투자증권 채권팀과 조건이 맞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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