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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TE 데이터카드日 공급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일본시장에 LTE 데이터카드를 공급하고 LTE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일본 1위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에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용 데이터카드 ‘L-02C’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LTE와 WCDMA를 동시에 지원하는 USB 동글 방식 데이터카드로 44g의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윈도7, 윈도XP, 맥 등 다양한 PC 운영체제(OS)를 지원하며 안테나를 내장해 디자인을 강조했다. NTT도코모는 오는 24일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일본 최초로 LTE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고 2012년까지 일본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송 속도는 기존 3G 대비 10배 이상 빠른 최대 75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37.5Mbps의 업로드 속도를 지원한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NTT도코모에 3G USB 데이터카드를 공급한 이래 최근 누적공급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올 1월에는 업계 최초로 일본 무선기기 기술기준적합인증인 ‘TELEC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북미 1·2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AT&T에도 잇따라 LTE 데이터카드를 공급하는 등 LTE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규홍 LG전자 일본법인장(부사장)은 “북미에 이어 일본에서 LTE 데이터카드를 최초 공급하는 등 연이어 쾌거를 달성했다”며 “일본시장에 최적화된 LTE 휴대폰을 출시하는 등 4세대 이통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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