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자사가 운영하는 테마파크의 총괄 브랜드를 ‘에버랜드 리조트’(사진)로 변경하는 등 브랜드 체계를 재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 리조트’는 이 업체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전체를 의미하며 그 밑의 하위 브랜드에는 ‘에버랜드’(드라이파크), ‘캐리비안 베이’(워터파크), ‘글렌로스 골프클럽’(퍼블릭 골프장), ‘스피드웨이’(모터파크), ‘홈브리지’(숙박시설) 등이 포함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혼란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없애고 개장 30주년을 맞아 초일류 리조트 타운으로 새롭게 태어나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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