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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삼영전자 업황은 바닥이나 실적 서프라이즈"-HMC투자證

HMC투자증권은 9일 삼영전자에 대해 업황은 바닥이나 실적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전일종가 1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근창 연구원은 "LED TV용 Slim Capacitor 수요 증가로 1분기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며 "2010년 LED TV용 Slim Capacitor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5.1%, 318.8% 증가한 2,480억원과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에도 Slim Capacitor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8%, 103.2% 증가한 640억원과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대거 발생했던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944.2% 증가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분기 LED TV 출하량은 4분기와 유사한 3,600만대와 2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lim Capacitor 시장은 삼영전자와 Rubicon이 양분하고 있는 시장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단기 대응 능력이 뛰어난 삼영전자의 비중을 늘림에 따라 LED TV 수요정체에도 불구하고 1분기부터 실적 서프라이즈가 재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11년 LED TV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Bar와 2Bar 형태의 LED TV 비중 증가로 LED Chip과 BLU 업체들의 수익성 회복은 더딜 것"이라며 "하지만 Bar 수에 관계 없이 장착되는 Slim Capacitor 수는 동일하다는 점에서 삼영전자는 LED TV 출하량 증가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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