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기존 김장중 대표이사가 본사와 자회사 대표를 겸직하며 사업을 총괄하던 체제에서 벗어나 각 사업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단행했다. 이에 이스트소프트는 이스트소프트(소프트웨어, 보안), 이스트게임즈(게임), 줌인터넷(포털)의 독립성을 갖추게 됐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는 “모바일, 비전인식,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장중 창업자는 이사회 일원으로서 각 신임 대표이사들의 경영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이스트소프트는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