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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통합방송법 '수혜'
입력1999-11-16 00:00:00
수정
1999.11.16 00:00:00
고진갑 기자
16일 신한증권에 따르면 아세아시멘트의 EV/EBITDA(세전조정영업이익)는 3.3배로 최근 5년간 평균인 5.3배에 비해 38%나 저평가되어 있고 PER(주가수익비율)도 8.1배로 현재시장평균 및 비금속광물업종 평균인 14배보다 42%나 낮아 향후 주가는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BVPS(주당순자산)가 9만원대를 웃도는 자산가치 우량주이고 부채비율이 56.6%로 재무안정성 또한 뛰어나 주가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증권은 이같은 분석의 근거로 지난해 93.8%까지 치솟았던 매출원가율이 올해는 80.5%로 하락하는데 힘입어 이 회사의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57억4,000만원과 51억원을 기록, 수익성이 개선된 점을 꼽았다. 또 방송관련법 개정 수혜기업인 대륭정밀, 기륭전자, 대경전자 등의 지분을 대거 보유하고 있어 자산가치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추가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요인으로 들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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