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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해 국내 대표 통신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쏟고있다.
KT는 이를 위해 우선 지역 아동 돕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KT는 지난 2001년 'KT 사랑의 봉사단'을 창설하고 매년 3,000회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전국 122개의 지역아동센터에 각 3대씩 총 366대의 태블릿PC를 기부하기도 했다. 해당 지역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IT서포터즈의 태블릿PC 시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외에도 KT는 2003년부터 '청각장애아 소리찾기' 지원 사업을 중장기 공익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소리를 찾아줌으로써 사회와 소통하고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원 폭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KT는 지난 2010년부터 연세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청각장애아들의 치료에서 재활치료로 이어지는 전문적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뇌간이식, 디지털보청기 제공, 재활교육 등을 통해 총 330여 명을 지원했다.
KT는 또 지난 2007년 출범한 'IT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소외계층 및 IT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IT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의 IT서포터즈는 KT 임직원 중 200명을 선발해 1년 단위로 IT나눔 업무에만 전념케 하고 있으며 전국 23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 중 선발돼 활동하는 IT서포터즈 대학생봉사단 200명을 비롯, 인턴사원 300여명이 IT나눔 활동에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활동하고 있다. IT서포터즈는 현재까지 개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만9,000회의 IT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매년 145만 명이 혜택을 입고 있다.
이외에도 KT는 복합문화공간인 올레스퀘어를 개방하고 매주 4번씩 '올레스퀘어 톡 콘서트'를 열고 있다. 특히 공연과 강연을 함께한 '드림 스테이지'도 기획해 사회 명사들의 삶과 열정을 젊은이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KT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나눔' 외에 '상생'이라는 가치를 중요시 한다"며 "KT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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