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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맥스 "전력소모 줄이고 더밝은 신제품 양산"

"고성능 LED조명으로 日공략" <br>700억 이상 매출 기대


LED 조명 전문업체 에이치맥스가 기존 렌즈보다 2배 이상의 확산효과를 갖춘 렌즈를 적용한 LED조명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에이치맥스는 기존 메탈등 및 수은등 대체 제품인 ‘APEXLED-P7(이하 P7ㆍ사진)’, 방수 방진이 필요한 보안등 등의 대체 제품인 ‘APEXLED-P8(이하 P8)’, 형광등 대체 제품인 ‘APEXLED-N4(이하 N4)’ 등 3개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렌즈가 5배 정도의 빛 확산 효과를 가진 데 비해 에이치맥스가 자체 개발한 렌즈는 12~13배에 달하는 빛 확산효과를 보여 이를 탑재한 LED조명의 경우 전력 소모는 줄어들면서도 빛은 더 밝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현재 일본 업체들로부터 샘플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P7은 신일본석유, 다이와관리, 히다치, 혼다, 노무라산업 등 17개소에 샘플이 설치돼 있으며 P8은 일본자위대, 노무라산업, 미사와그룹 등에 샘플로 납품해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자사 형광등 대체품인 N4의 경우 일본 H사 본사직영 2,300개 프랜차이즈매장용으로 7만개중 1차 2만개의 제품 오더를 받았고 P7과 P8도 계약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올해 7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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