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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위탁매매 증가 올해 7930억원 순이익 전망

28일 세종증권은 대우그룹 구조조정 이후 단기적으로 공사채형 펀드에서 자금이탈이 발생하고, 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입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삼성증권은 28조5,000억원의 수익증권 수탁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수익증권 판매수수료는 3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삼성증권은 점포망 확대 및 인센티브 지급등의 영업력 강화를 통해 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6%에서 9%로 증가했다. 또 6월말 현재 사이버시장에서 13%의 점유율을 보여 업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업용 순자본비율이 420%를 웃돌아 재무구조가 양호하며 증시안정기금, 역외펀드와 관련된 부실요인이 거의 없다. 지난 1분기 2,160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한 삼성증권의 주가수익률은 15.72배로 증권업종 평균 27.2배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으며 적정주가는 8만5,000원~9만5,000원으로 내다봤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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