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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SW·생명공학 "내년 고성장"
입력2002-05-23 00:00:00
수정
2002.05.23 00:00:00
세계CEO 3대기술 꼽아세계유수의 첨단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내년에 성장가능성이 가장 큰 3대 기술 분야로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및 생명과학을 꼽았다.
22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 투시 토마츠가 세계 500대 첨단기업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27%가 인터넷을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기술 분야로 꼽았고 소프트웨어(24%)와 생명과학 응용분야(23%)가 2, 3위를 차지했다.
이들 CEO의 89%는 내년에 종업원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첨단기술분야의 취업전망을 밝게 했다.
향후 5년간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으로 59%가 북미를 꼽아 압도적이었고 이어 서유럽이 20%, 일본 7%, 중국은 3%였다. 러시아와 중남미는 각각 1%였다. 작년에는 북미가 30%에 그친 반면 중국 24%, 서구는 23%였다.
/서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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