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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주식신규계좌/이달들어 개설급증

◎11월비 100여건씩 늘어이달들어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확대와 채권시장 개방확대로 인해 외국인들의 신규계좌 개설이 급증하고 있다. 1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17일현재 외국인의 주식 신규계좌가 11월말에 비해 1백4건 증가한 6천4백24건, 채권도 1백2건 늘어난 1천9백20건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 한달동안 주식신규계좌 65건의 1백60%, 채권 43건의 2백37%나 급증한 것이다. 감독원 관계자는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따른 주식및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수익을 기대하면서 해외교포들을 중심으로 한 개인과 외국기관들의 신규계좌개설이 12월들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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