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생계좌 나왔다…기업銀, 국내 첫 도입
입력2004-09-06 17:49:14
수정
2004.09.06 17:49:14
앞으로 은행 고객이 자신의 계좌번호를 직접 선택, 평생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은 6일부터 2년여간 추진해온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작업이 완료되면서 국내 은행 최초로 고객이 계좌번호를 선택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평생계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생계좌 서비스는 그 동안 은행이 부여한 계좌번호를 이용했던 것과 달리 고객이 전화번호 등 자신에게 익숙한 숫자를 9자리 이내에서 선택, 평생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업은행은 또 차세대 전산시스템 가동으로 평생계좌ㆍ맞춤식 상품설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금리, 대출ㆍ예금기간 등을 조합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 가동으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