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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으뜸 중소기업(부산)] 디에이치폴리
입력2003-09-30 00:00:00
수정
2003.09.30 00:00:00
우승호 기자
디에이치폴리(대표 윤경수)는 1984년 창립 이래 IMF 체제와 같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건실한 성장을 계속해온 포장재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10월 녹산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세워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이회사는 2001년초 세탁비닐커버(LAUNDRY POLY-BAG) 생산 자동화에 도전해 1년여만에 기술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실용신안과 특허출원을 하는등 원천기술을 확보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7월 대한기업사에서 디에이치폴리로 상호를 바꾸고 법인전환을 한 이 회사는 세탁비닐커버분야에서 생산능력 국내 1위업체다. 생산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비닐백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부산ㆍ경남북을 통틀어 1위의 폴리에틸렌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주력제품으로 쇼핑백, 롤백, 세탁물 비닐커버, 꽃포트, 농수축산물 포장지, 상공업용 각종 백 등이 있다. 이중 롤백은 대형 할인마트에서 주로 생선, 야채, 고기류 등을 포장할 때 쓰는 것으로 일반제품에 비해 불필요한 소모가 적어 매우 경제적인 게 특징이다.
또 세탁비닐커버는 세탁공장, 일반세탁소에서 의류포장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일반 제품에 비해 충격에 강하고 변형이 적다. 또 투명도가 높아 세탁물이 깨끗하고 청결하게 보이도록 해준다.
윤경수 사장은 “전사원의 애사심 고취와 창조적 신기술 개발을 사명으로 알고 경영을 해왔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쉬지 않는 신기술 개발로 한번 더 획기적인 약진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051)831-3556~8.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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