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슬림한 미니 디자인에 블로그처럼 편집 가능한 다이어리 기능을 가진 풀터치스크린폰 '연아의 햅틱'을 25일 출시한다. '연아의 햅틱'은 피겨여왕 김연아가 삼성전자 애니콜 모델로 광고하는 첫번째 폰이다. 이 제품의 특징인 '마이 다이어리' 기능은 스케줄 관리, 일기장, 맛집ㆍ영화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저장하는 기록장 등으로 구성됐다. 3가지 배경화면 테마, 스티커, 사진 등으로 다양한 편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셀프촬영, 지상파DMB, SOS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60만원대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말부터 '연아의 햅틱' 구매자를 대상으로 '연아 패턴' 배터리 커버와 위젯, 배경화면, 음원벨 등 다양한 '연아 사용자환경(UI)'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에 곧 개설될 '연아의 햅틱' 코너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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