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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26일부터 브랜드 세일
입력2001-06-19 00:00:00
수정
2001.06.19 00:00:00
대형 백화점들이 26일부터 일제히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등 대형 백화점들은 내달 정기 세일에 앞서 26일부터 7월5일까지 열흘간 유명브랜드를 대상으로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중견ㆍ지방 백화점들은 22일을 전후해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브랜드 세일은 내달 6일부터 실시될 정기 세일기간이 17일로 길어짐에 따라 예년에 비해 브랜드 참여율이 다소 낮은 편이다.
백화점들은 브랜드 세일기간 동안 패션잡화 및 바캉스용품 등 여름상품을 10~30%씩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의 경우 510여개의 브랜드가 세일에 나서 53%의 참여율을 보일 예정인데 ▦신사정장71% ▦숙녀정장 67 ▦가정용품 61%로 비교적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또 해외명품의 54%가 세일에 참여하며 숙녀 캐주얼과 잡화는 각각 45%, 43%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 참여업체는 잡화의 경우 니나리찌 닥스 엘레강스 기라로쉬 피에르가르뎅 등이며 신사정장부문에서 갤럭시 로가디스 캠브리지 마에스트로 빌리디안 등의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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