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의도 나침반] 등산길 옆 산삼

등산길 옆에서 수십 년 동안 자라면서도 다른 사람의 눈에 한 번도 띄지 않던 산삼이 어느 날 누군가에 발견되었다는 보도를 접하는 경우가 있다. 산삼을 찾아 깊은 산 속을 헤집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허탈한 소식일 수도 있다는 생각인데 주식시장에서도 유사한 경우를 보게 된다. 매우 평범한 종목이라 관심도 별로 기울이지 않던 종목이 어느 날 쳐다보면 수십 퍼센트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투자의 대가 피터린치도 `수년이 지나도록 전문가들이 접할 수 없는 가치 있는 기본적인 정보들이 일반인의 일상적인 주변에서 얻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투자 유망 종목을 고르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식견에만 의존하지 말고 주변의 일상적인 생활도 잘 살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