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익창출 전·후방 따로 없다”/증권사들 지원부서 독려 안간힘
입력1997-04-19 00:00:00
수정
1997.04.19 00:00:00
정명수 기자
「전후방을 가리지 말고 이익을 창출해라.」주식시장 침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각 증권사들은 후선 영업지원부서에 대해서도 회사 이익창출에 적극 기여토록 강제하고 있다.
회사이익에 기여도가 높은 영업부서와 후선부서의 차별을 없애면서 회사의 전 역량을 동원, 이익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동아증권의 경우 올 사업연도가 시작된 3월부터 부서간 계약제도를 도입했다. 투자정보부와 같은 지원부서는 주식부나 지점 영업점과 계약을 체결, 해당부서의 이익 증대에 기여하는 대신 투자정보부의 비용중 일부를 계약을 체결한 부서로부터 받아 자체 조달토록 했다.
이에따라 투자정보부는 주식부와 지점에 투자 유망종목들을 추천하고 있으며 부서 직원들은 매일 발행되는 데일리에 자신들의 이름과 함께 종목추천을 하고 있다. 일정기간후 이들 추천종목의 수익률을 계산,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선경경제연구소도 지난해 10월부터 전장시작 이전에 업종담당자들이 그날그날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종목에 대한 의견을 담아 매수, 매도추천을 하는 「모닝라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정명수>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