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5월 14일에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 내외와 주한 덴마크 대사, 덴마크 군수지원청장과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에 따라, 전술 데이터링크 및 전술통신 전문업체인 휴니드와 덴마크 국방 IT전문기업인 시스테매틱사는 국방전술 소프트웨어 사업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공중조기경보통제기사업(E-X)의 전문처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과 지휘통제분야에서 신규 사업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성남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대표이사는 “금번 MOU는 덴마크와 한국과의 방위 사업의 물꼬를 트는 협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시스테매틱사의 군용 IT 소프트웨어 기술과 휴니드의 전술지휘통제 기술의 융합에 따라 국내외 사업영역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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