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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등 수도권 남부지역 21개 신규 도로건설 검토
입력2007-06-06 17:00:19
수정
2007.06.06 17:00:19
이재용 기자
정부가 신도시 예정지인 동탄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잇단 신도시 개발로 예상되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에 대비해 21개 신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동탄~영통 도로 등 21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수도권 남부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는 수도권 남부에서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22개 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책에는 신도시 예정지인 동탄에 대한 집중적인 교통개선 대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정부는 성남 판교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신갈우회도로와 국지도 23호선(대왕저수지~세곡동 사거리) 확장, 국지도 57호선 확장을 인허가 중이며 화성 동탄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동탄~영통 도로, 서부우회도로, 동탄~국도1호선 도로, 세교~동탄 도로,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도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봉담~동탄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해 동탄~수원 도로, 동탄~병점 도로, 오산~영덕 도로, 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판교~분당 도로, 신갈~수지 도로 등 22개 사업은 이미 공사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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