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는 아마추어 제조인들이 모여 각자 제작한 제품을 내놓고 정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디즈니·인텔·포드 등도 후원에 참여했다.
LG전자는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발상(Re-think Everything)'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펼쳤다. 세탁기 폐기판을 재활용한 뮤직박스, 세탁기 모터의 전자석을 재활용한 장난감 등 다양한 종류의 제작 키트를 제공했다.
또 제품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세탁기를 전시해 참여자들이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터보워시 기술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사내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한 포켓포토, G3 셀피(selfie) 기능 등을 전시한 체험존도 마련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부터 다음달까지 조지아텍·일리노이대학 등과 함께 '열린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현지의 생활가전·TV 제품을 대상으로 지역별 주거 환경과 미래 트렌드 변화 등을 고려해 현지에 최적화된 디자인 콘셉트를 발굴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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