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농협 BIS비율 계속 하락
입력2003-06-16 00:00:00
수정
2003.06.16 00:00:00
김민형 기자
농협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의 6월 현재 BIS 비율은 지난해 말의 10.77%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한 9.57%로 추산됐다.
이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말에는 BIS비율이 8%대로 추락할 전망이어서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BIS비율 하락은 대출 등 위험자산이 자본금 증가에 비해 가파르게 늘어난다는 뜻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 신용사업부문의 위험자산은 매년 약 13조원 이상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중 정책자금 차입금을 통한 대출 운용이 약 3조7,000억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