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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대표이사 강원기씨


오리온은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강원기(53ㆍ사진)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 신임 대표는 지난 1986년 동양제과 기획부로 입사해 마케팅 부문장, 글로벌 마케팅 부문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전 대표였던 김상우 사장은 러시아법인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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