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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광주지역 문제청소년 청와대 간다

광주대 21세기 여성정보연구소(소장 장하경)는 13일 『비행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4일 청와대를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청와대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은 이 연구소가 광주지방검찰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비행청소년 선도 모임인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31명으로 이들을 인솔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동행한다. 이들은 14일 오전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을 받아 비행기편으로 서울로 출발해 청와대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견학한 뒤 이날 오후 광주로 돌아올 계획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느끼게 되고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할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들에게 왕복 항공권 40매와 서울 1일 여행용 버스 1대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소장은 『학교와 부모가 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관심을 가져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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