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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북한어린이돕기 자선행사
입력2004-08-22 17:29:51
수정
2004.08.22 17:29:51
현대백화점이 북한 어린이 성장을 돕는 자선행사를 마련한다.
현대백화점 경인지역 7개 점에서는 23~25일 3일간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분유 보내기 바자회’를 연다.
행사기간동안 여성의류, 셔츠, 장신구, 구두, 식기, 침구류 등 1억원 상당의 협력업체 기증상품 4,781점이 최고 8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판매대금 전액과 재고상품은 현금과 물품 형태로 대한적십자사에 기증된다.
현대백화점측은 “북한 어린이 1명이 10일간 분유 1kg을 섭취하는 것을 기준으로 할 때 2만5,000명의 어린이가 10일간 섭취할수 있는 25톤가량의 분유가 마련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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