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내년 3월에 iOS 모바일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해 비츠가 iOS 기기에 기본으로 깔리도록 할 것이라고 익명 취재원을 인용해 전했다.
이에 대해 FT는 애플이 월정액으로 가입해야 하는 음악 서비스를 강력히 미는 첫 사례로, 기존 아이튠스 서비스를 통한 다운로드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정책 변화라고 FT는 지적했다.
앞서 애플은 올해 5월 30억 달러에 비츠 뮤직과 비츠 뮤직 일렉트로닉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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