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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 "종합2위 약속 지키겠다"

亞게임 대표팀 도하 입성… 30일 대만과 야구1차전


'종합 2위 약속, 지키겠습니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한 '태극호'가 마침내 도하에 입성했다. 제15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 244명이 28일 오전10시40분(이하 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같은 날 오후10시께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정현숙 선수단장과 이에리사 총감독 등 본부 임원 40명을 비롯한 농구, 유도, 역도, 경영, 배드민턴, 볼링, 핸드볼, 복싱 10개 종목 선수 204명은 가족 및 경기단체 임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종합 2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들 본진은 지난 24일 입국한 야구대표팀을 비롯해 사격, 테니스, 탁구, 조정, 카누, 요트 등 일찌감치 도하로 들어가 마지막 담금질을 해온 선수들과 합류해 29일 오후6시30분 선수촌 앞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은 30일 대만과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풀리그 1차전을 펼친다. 김재박감독은 "무조건 총력전"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필승을 다지면서 선발 투수 및 라인업의 윤곽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큰 경기에서 경험을 중시하는 김 감독의 특성상 '관록파 에이스' 손민한(롯데)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기에 투수 3관왕을 차지한 국내프로야구 최우수선수 유현진(한화)을 필승 계투조로 등판시켜 힘을 보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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