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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 노조 개별복귀 선언

LG칼텍스정유 노조가 사측의 개별적인 공장복귀를 전격적으로 수용, 사상 초유의 정유사 파업사태가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LG정유 노조는 11일 여수시청 앞에서 가진 집회에서 고병용 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이 “노조원들의 개별의사에 따라 업무복귀를 선언한다”며 “회사복귀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징계, 민ㆍ형사상 처벌, 손배가압류 등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LG정유측은 노조의 개별 복귀선언에 대해 일단 환영하며 파업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나 당초 제시했던 회사측의 원칙에서는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의 한 관계자는 “엄정한 사규 적용과 법 집행,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재정에 대한 전면적인 수용, 무노동무임금 원칙 준수, 조기 복귀자에 대한 정상 참작과 차별화라는 원칙에는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LG정유는 이날 본사에서 노조원 14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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