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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우리투자증권(005940)과 NH농협증권(016420)이 통합해 새로 출범하는 NH투자증권이 2인 부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우리투자증권은 10일 통합 NH투자증권 부사장으로 김홍무 NH농협증권 총괄 부사장과 정영채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통합증권사의 조속한 조직통합과 안정적인 화합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인물들로, 선임 후 이사회를 거쳐 승인될 예정이다.
김 총괄부사장은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여년간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NH농협증권 등을 거치며 정통 농협맨으로서 입지를 다져온 인물이다.
정영채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대표는 26년 경력의 정통 증권맨으로서 2005년부터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를 맡아 업계 최강의 IB사업부로 키운 인물이다.
앞서 통합증권사 사장에는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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