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가격 경쟁력과 제품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신한금융투자는 오뚜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뚜기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4,515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2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면류 매출액은 진짬뽕 매출이 12월만 100억원에 육박하면서 전년대비 11.4% 늘어난 1,356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또 “내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6.6% 증가한 4,954억원, 영업이익은 26.5% 증가한 492억원을 전망한다”며 “항상 있던 가격 경쟁력에 제품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주가 하락시마다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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