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진짬뽕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32분 현재 오뚜기는 전 거래일 대비 2.56% 상승한 1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뚜기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4,515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2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면류 매출액은 진짬뽕 매출이 12월만 100억원에 육박하면서 전년대비 11.4% 늘어난 1,356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뚜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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