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첨가물 없이 잡곡과 물로만 지은 즉석밥 ‘쎈쿡 100% 잡곡밥’ 3종(발아현미밥·현미밥·통곡물밥‘을 2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초고압공법과 가마솥공법으로 제조해 미생물 제거를 위한 넣은 첨가물인 미강추출물 없이도 차지고 부드러운 밥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고압공법은 잡곡에 압력밥솥 2,500배에 달하는 최대 3,000기압을 가해 곡물 내부에 수분을 침투시키는 공법이고 가마솥공법은 가마솥과 비슷한 환경에서 밥을 지어 식감이 거친 잡곡밥의 단점을 보완한 기술이다. 가격은 개(195g)당 2,480원.
동원F&B 관계자는 “국내 가정의 40%가 잡곡밥을 먹고 있지만 약 2,000억원 규모의 즉석밥 시장에서 잡곡밥의 비중은 14% 수준”이라며 “첨단 기술을 적용한 즉석잡곡밥을 앞세워 국내 즉석밥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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