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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코스피, 관망세 속 외국인 매도에 1,980선 무너져

[1시 지금 주식시장은]코스피, 관망세 속 외국인 매도에 1,980선 무너져

[1시 지금 주식시장은]은 점심시간 동안 놓쳤던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시황 기사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업종, 종목 등 다양한 시황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 증권 전문기자들이 날카로운 눈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오후 투자의 길을 잡아드립니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1,970선까지 내려 앉았다.

28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5%(16.86포인트) 하락한 1,973.7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투자자들이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18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하락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25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도 74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기관은 87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비금속광물, 금융업, 증권업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1.09% 하락한 12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LG화학, 기아차 등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와 삼성생명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이 시각 현재 0.48% 하락한 653.3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52억원 순매수 하고 있지만 개인이 305억원, 기관이 1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카카오와 코미팜, 이오테크닉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95원 내린 1,16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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