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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대규모 채용 나선다

배송·서비스·온라인·마케팅팀등

전부서 우수인력 확보 발벗고 나서

5000만원 포상금 등 파격대우 눈길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우수 인재 확보'를 경영 화두로 내걸고 대대적 채용에 나선다.

28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전 부서에 걸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력 수요가 큰 배송팀과 서비스팀의 경우 신체 건강하고 일에 대한 자세와 태도만 준비돼 있다면 최대한 지원자 모두를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도 충원 폭이 크다. 이 밖에 해외사업팀, 온라인팀, 렌탈커뮤니케이션팀, 법무팀, 관리팀, 전산팀, 고객지원팀,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전략기획·마케팅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서에서 실력 있는 직원을 뽑고 있다. 전국 직영점 지점장도 대대적으로 충원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파격적인 처우와 다양한 복지 등을 통해 현재 600명 정도의 직원을 1,000명 이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우수 인재 확보가 회사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 때문이다.



채용을 위해 내건 정책도 남다르다. 경력 직원이 입사할 경우 현 연봉의 최소 120%를 보장하는 등 업계 최고 대우를 제공한다. 매년 말 진행되는 '베스프 프렌즈 어워드(BEST FRIENDS AWARD)' 포상 제도도 파격적이다. 1년 간의 업무 성과를 기반으로 약 100명의 모범 사원을 선정하여 최대 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기본 성과금 외 포상금액만 10억 원에 달한다.

차별화된 복지 제도도 눈에 띈다. 특급 호텔 출신 쉐프가 직접 신선한 유기농 식재료로 차려내는 '레스토랑 드 바디프랜드'는 직원들의 건강한 끼니를 책임지며 신사옥 1층에 위치한 토탈 뷰티샵 '살롱 드 바디프랜드'는 직원들의 헤어와 네일 아트까지 챙긴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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