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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장은 들어줄까?

취임초기 민원급증 사례 많아시장취임 초기에 시민들의 민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명박 시장 취임 후 지난 1개월 동안 접수된 민원은 1만176건으로 올 상반기 월평균 7,356건에 비해 38.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 시장에 대한 기대와 정책 변경에 대한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인택시 면허, 개포ㆍ고덕지구 용적률, 서초 추모공원 조성 등 전 시장이 해결이 힘든 민원으로 분류한 사항이 많이 접수됐다. 민원 가운데 건축ㆍ주택분야가 3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로ㆍ교통 12.6%, 일반행정 12.1%, 공공시설 9.5%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ㆍ주택에 관련된 민원이 많은 것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고건 전 시장과 달리 신임 이 시장이 개발 중심의 공약인 임대주택 확대, 도심재개발 등을 제시한데 따른 기대가 민원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민선 2기가 출범했던 98년 후반기에도 접수된 민원은 모두 14만8,000건으로 마지막 해였던 2002년 상반기 10만3,000건보다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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