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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기관·외국인 대량 매도


[시황] 기관·외국인 대량 매도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지수가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1,350선을 위협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10일 코스피지수는 18.55포인트(1.35%) 내린 1,355.79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중 1,345포인트까지 하락하면서 1,350선이 일시적으로 붕괴되기도 했으나 개인들이 1,883억원 ‘사자’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74억원, 565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기관이 맥을 못 추는 모습이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4.82%), 통신(-2.85%), 비금속광물(-2.56%), 보험(-2.12%)업의 낙폭이 컸다. 서비스업과 은행ㆍ의약품ㆍ섬유의복업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신세계(0.74%)와 신한지주(0.65%)가 소폭 올랐다. 반면 하나금융지주는 3.79% 하락했고 SK텔레콤(-3.65%), KT(-2.5%) 등의 낙폭이 컸다. ◇코스닥시장= 5.17포인트(0.86%) 하락하며 600선이 다시 붕괴됐다. 596.78포인트로 마감.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억원, 23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36억원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타제조ㆍ통신서비스ㆍ금속업이 소폭 상승했으나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내렸다. 특히 섬유의류업은 6.12%나 급락했고 출판매체복제(-1.94%), 일반전기전자(-1.73%)업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태웅ㆍ하나로텔레콤ㆍ다음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지만 CJ인터넷이 3.01% 급락한 것을 비롯해 하나투어(-2.05%), GS홈쇼핑(-1.32%), NHN(-1.17%) 등 코스닥 대장주들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선물시장= 코스피200선물 3월물은 2.90포인트 급락한 175.45포인트로 마감했다. 현ㆍ선물 가격차를 나타내는 베이시스는 0.46으로 급격히 위축됐다. 이 영향으로 장중 4,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개인은 1.322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20계약, 548계약을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411계약 줄어든 9만4,545계약이었다. 입력시간 : 2007/01/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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