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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차·부품업계 협력방안 논의
입력2001-10-28 00:00:00
수정
2001.10.28 00:00:00
내달초 워싱턴서 민간차원 통상문제 대화미국의 통상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ㆍ미 자동차 및 부품업계가 11월초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눌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ㆍ미 자동차 및 부품업계 관계자들은 다음달 1일 미국 워싱턴에서 '오토모티브 라운드 테이블'을 갖고 두 나라 자동차 및 부품업체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국내 자동차 및 부품업체를 대변하는 자동차공업협회와 자동차부품협동조합 관계자와 부품업체 대표 5~6명이 참가하고, 미국측에서는 미국 자동차부품협동조합 회장과 임원, 일부 부품업계 대표들이 참석한다.
자동차협회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연례행사로서 부품업체 중심의 자리지만 자동차 통상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민간차원에서 통상문제에 대한 진지한 얘기가 오 갈 것"이라며 "미국업계 관계자들에게 국내시장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국내 부품업체들의 미국진출과 미국 부품업체들의 한국 완성차업체에 대한 부품공급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자동차업계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부품박람회인 아펙스(AAPEX)쇼에 한국자동차 홍보전시관을 설치하고 한국시장 알리기에 나서 통상마찰 해소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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