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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16일 미디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패드(iPad) 모델과 맥북 등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은 애플이 "꽤 오래 동안 기다렸다"며 16일 애플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연다는 안내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22일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세대)를 공개해 이번에는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세대) 등의 신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출된 아이패드 신제품 추정 모델(사진)은 두께가 7㎜ 이내로 지금까지 나왔던 제품 중 가장 얇다. 색깔은 금색과 은색, 두 가지로 추정된다. 또 터치ID 센서, 애플의 모바일결제시스템인 '애플페이'가 새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으면 위축된 태블릿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아이맥도 이번에서 새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아이맥은 4K모니터보다 70% 이상 많은 픽셀을 가진 5K 디스플레이와 'X 요세미티(Yosemite)' 운영체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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