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15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83%(5,500원) 내린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이하 블소)과 ‘길드워2’의 중국 모멘텀이 소진됐다는 분석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블소의 중국 트래픽이 지난 4월부터 급감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블소의 중국 로열티 매출 역시 1·4분기 350억원에서 2·4분기 155억원 정도로 약 50%이상 급감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길드워2의 3·4분기 중국 패키지 판매량 역시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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