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이 2016년 패션 키워드로 신선한 변화를 담은 새로 고침이라는 뜻의 '프레시 리로딩(Fresh Reloading)'을 선정하고 장인정신, 가성비, 복고, 소수 취향 저격 등이 주목받는 시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탈경계, 체험소비, 핀테크, 캐릭터 열풍, 역직구 등을 올해 10대 키워드로 꼽았다.
삼성패션연구소는 내년 업계 전망과 올해 패션산업 10대 이슈를 29일 발표하고 "유행에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취향에 집중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량생산, 대량 판매 시대의 종말이 왔다"며 "필요나 실용이 우선적 가치가 아닌 자신의 취향을 감성적으로 만족시켜주는 것이 훨씬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기업은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CRM(고객 관계 관리)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소비자에게 미리 취향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션 스타일은 다채로운 프린트와 패턴, 정교한 크래프트맨십, 가성비, 복고 무드, 창조적인 믹스 소재 등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구소는 또 올해는 탈경계 무한경쟁, 체험 소비, 실속 가성비 추구, 캐릭터 호재, 1980년대 문화 코드, 사물인터넷, 셰프 마케팅, 홈 퍼니싱, 중국 광군제와 역직구, O2O 서비스 경쟁 등을 10대 이슈로 선정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삼성패션연구소는 내년 업계 전망과 올해 패션산업 10대 이슈를 29일 발표하고 "유행에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취향에 집중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량생산, 대량 판매 시대의 종말이 왔다"며 "필요나 실용이 우선적 가치가 아닌 자신의 취향을 감성적으로 만족시켜주는 것이 훨씬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기업은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CRM(고객 관계 관리)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소비자에게 미리 취향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션 스타일은 다채로운 프린트와 패턴, 정교한 크래프트맨십, 가성비, 복고 무드, 창조적인 믹스 소재 등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구소는 또 올해는 탈경계 무한경쟁, 체험 소비, 실속 가성비 추구, 캐릭터 호재, 1980년대 문화 코드, 사물인터넷, 셰프 마케팅, 홈 퍼니싱, 중국 광군제와 역직구, O2O 서비스 경쟁 등을 10대 이슈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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