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CEO 경영대상] 코원 박남규 대표
회사 설립후 한번도 적자 안내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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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인터네셔날 이한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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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프라임 이봉재 사장
• 확인영어사 김상우 대표
음악 관리프로그램 ‘제트오디오’로 잘 알려진 코원의 박남규(사진) 대표는 디지털 음원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0년 첫 MP3플레이어를 출시하며 디지털기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특히 95년 코원 설립 이후 단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는 탄탄한 운영을 해 오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왔다.
이후 박 대표는 MP3P는 물론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내비게이션에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 이제는 콘텐츠 사업과 온라인 게임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원은 고객 만족 및 감동을 첫째 모토로 삼으며 두터운 소비자층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업체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멀티미디어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갈 계획이다.
최근 코원은 MP3P, 휴대용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내비게이션으로 나뉜 3가지 영역 제품들의 라인업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MP3P의 경우, 출시 이후 3개월 여 만에 판매대수 10만대를 기록한 ‘D2’의 후속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PMP 분야에서는 뛰어난 성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5인치 제품 ‘Q5’에 이어 동영상 재생기능에 충실한 ‘A3’ 를 지난 8일 출시했다. 내비게이션 영역에선 현재 인기 끌고 있는 ‘L2 실시간교통정보(TPEG)’에 이어 동영상 재생 기능이 더욱 강력해진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N3’ 제품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코원은 MP3P, PMP, 내비게이션으로 이뤄진 주력 제품군에 2008년 울트라모바일PC(UMPC)를 추가하고 콘텐츠 및 온라인 게임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 코원은 지난 해 자체 개발한 온라인 게임 ‘엔블릭’을 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박 대표는 “다음, SBSi, 인터넷 교육 사이트 등과 제휴를 맺고 코원 제품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라며 “코원은 앞으로 콘텐츠 및 온라인 게임 사업 등에도 진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11/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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