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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가요계 분쟁, CP들도 나서

최근 이동통신사와 가요계의 이동통신 음원서비스 요율 분쟁과 관련해 텔미정보통신 등 이동통신 음악 CP(콘텐츠 공급업체)들은 모바일 뮤직 발전위원회를 결성하고 CP 권익 찾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동통신 음악 시장은 CP들의 노력과 투자에 의해 만들어졌는데도 가요계와 이통사들이 CP들을 도외시하면서 수익 분배 조정 등을 통해 시장을 부당하게재편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CP가 받는 요율은 최소한의 운영비 수준"이라며 "시장 발전에 기여한 몫을 인정받기 위해 CP의 역할과 중요성을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가요계와 이통사들이 분쟁으로 인해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이용자를 볼모로 한 자기 잇속 챙기기라는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며 "CP는 음반시장의 적이 아닌 협력자이며 앞으로 음악 펀드를 만들어 음반시장에 기여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에는 다날, 리젠, 스미스앤모바일, 야호커뮤니케이션, 에이원, 5425, 위트콤, 제로원인터랙티브, 코원시스템 등 국내 이동통신 음악 CP들 중 대다수인 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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