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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가 반려견이 보는 채널인 '도그 TV' 송출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그 TV는 혼자 집 안에 남은 반려견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고 올레tv는 설명했다. 올레tv는 "동물 심리학자와 행동 전문가들의 연구를 토대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도그 TV는 채널 50번에 부여됐으며, 월 이용료는 8,000원이다. 올레tv는 장기 약정에 가입하는 시청자를 위해 3개월 가입 시 5%, 6개월은 10%. 12개월은 20%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TV 포인트 5,000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앞서 올레tv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애완인을 위한 정보문화 채널 '스카이펫파크(SkyPetpark)'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올레tv는 '채널[V]'와 '베이비TV' 등 신규 채널도 선보인다. 채널[V]는 유료방송플랫폼 단독으로 국내에 송출되는 채널로 세계 정상급 팝 음악과 뮤지션, 그리고 K팝을 집중 소개한다. 베이비TV는 만 0~7세, 미취학 영유아 대상 영어 교육 채널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화 시대라는 트렌드에 맞춰 여러 장르의 전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를 불러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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