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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한국!" 월드컵 티켓마케팅 '효과만점'

초청인사 반응 기대이상…주요기업 입장권 추가구입월드컵 개막전에 외국의 유명기업 인사나 VIP 고객 등을 초청했던 대기업들은 초청인사들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으로 나오자 초청자를 확대하기 위해 입장권 추가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전에 외국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초청했던 삼성,LG, SK 등은 방한 인사들이 한국에서 월드컵 열기를 만끽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치밀하고 세심한 일처리와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청인사들을 감동시켰다는 것. 월드컵 개막에 맞춰 한국을 방문했던 초청인사들은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경기관람, 공장견학 등을 했으며 한결같이 한국기업들의 배려에 뿌듯한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초청효과가 "기대 이상이었다"고 전했으며 LG화학 관계자는 "초청인사들의 경기관전, 공장견학 등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매일 앨범으로 편집해 주는 등 성의껏 대하자 매우 만족해 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월드컵 경기 초청 효과가 만족스럽게 나오고 월드컵 붐이 확대되자 일부기업들은 이같은 `월드컵 티켓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입장권을 추가로 구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K는 기매입분 외에 최근 입장권을 추가 구입, 우수고객 초청 등 각종 마케팅활동에 사용키로 했다. SK 관계자는 "16강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월드컵 열기가 점점 더해감에따라 월드컵 마케팅을 강화키로 했다"면서 "추가 구입된 입장권은 우수고객을 초청하거나 각종 판촉행사에 경품으로 제공하고 우수 직원들을 포상하는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도 "초청인사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 초청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이나 현대자동차 등은 미리 충분한 경기관람권을 확보해 놓은 만큼추가로 티켓을 구입하지는 않되 초청인사를 대상으로 한 공장 견학 및 유적지 관람등과 연계한 티켓 마케팅은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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